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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동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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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우엄마 조회2,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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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늦게 글을 올리네요ㅜ
    우리 서우가벌써 100일이되었어요..
    남들은 친정가서 조리한다는데 저는 부모님이너무 바쁘시고 시댁은 몸이불편하셔서 로얄맘에 의지하게되었어요.
    피붙이도 아닌데 혹시나 안좋은일이 생길까봐 걱정을 많이하면서 신청했어요.
    카페글에 전화상담 해주시는 분만 친절하다는글보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답니다.

    그러다가 첫날 하하하 호호호 웃으시며 미인 관리사님이 들어오셨을때는 아...하고 걱정을 덜지 못한게 사실이예요.
    뭔가 아줌아다운분이 오셔야 잘해주실것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다랄까...
    그런데 음식부터 애기봐주시는거까지 너무감사하고 배울점도 많았어요.
    서우한테도 감사인사도 하시고 사랑인사도 하시고... 그런 말투 애정 너무 감사해요.
    아기엉덩이 닦는법은 배운그대로 제가 남편한테 알려줬더니 어렵다고 저보고 대단하다고해줘서 어깨 으쓱했어요ㅎㅎ
    관리사님 덕분에 남편도 많이도와주고 여전히 남편이 장봐오고 있답니다ㅎㅎ

    서우가 배앓이가 심해서 병원약도 많이먹고 밤마다 저도 울고 신랑도 못잤는데...마사지 많이 해주셨잖아요..
    너무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나네요..
    아기 너무잘챙겨주셔서 일부러 오시기전에 아침도 먹고 늘 설거지도 다해놨었어요.

    마지막날 솔직히 눈물도나고 정신도없었어요..
    같이 사진찍으려고 카메라랑 삼각대랑 준비해놨는데 깜빡했답니다ㅜㅗㅜ
    신랑이랑 저는 인연이면 어딘가에서 꼭 만날꺼라 믿고있어요!!!
    서우가 조금만 더크면 장보러 다닐껀데 농협마트도 갈께요ㅎㅎ종종 농협마트 가신다고 했었던게 기억이나네요ㅎ 

    저희 꼭 만나요♥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서우 오늘사진이예요ㅎㅎ벌써 7키로 뚱뚱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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