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희 관리사님 추천드려요^^

사정이 생겨 조리원을 일주일만에 나오게 되어서 입주1주+출퇴근2주동안 함께해주셨어요


입주로 아가 봐주실때 제 몸이 안좋아서 쉬는 시간도 없이 밤새 계속 아기를 봐주시는데도 힘든 내색 하나도 안하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그렇게 밤새 아기 케어 해주시고 낮에는 청소며 식사준비, 빨래까지 어느것 하나 흠잡을데 없이 마무리 해주셔서 저는 정말 맘편히 쉬었네요.

관리사님 없는 주말이 무서울 정도로 너무 잘해주셨어요. 손맛도 너무 좋으시고 먹고싶다는 메뉴는 어지간 한건 다 해주셨어요 스파게티부터 짬뽕탕, 떡볶이, 동태탕등등.. 조리원보다 맛있었어요.. 덕분에 살도 좀 쪘네요 ㅎㅎㅋㅋㅋ


거기에 말벗까지, 심심하지 않게 해주시기도 하고, 이모님 쉬는시간 없으실까봐 거실에 나가있으면 엄마는 그만 앉아있고 얼른 들어가 쉬라고 해주시고.. 정말 3주가 1주일 처럼 훅훅 지나갔네요. 덕분에 정말 잘 쉬었어요.

아가 예뻐해주시는건 기본이고 저에게까지 엄마처럼 해주셔서 정말 제가 많이 기대고 지냈던것 같아요.

마지막날에 끝나고 가시는 데 눈물도 핑 돌았어요 넘 정들어서 ㅋㅋㅋㅋ 아무튼 정정희 관리사님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