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미 이모님 감사드립니다~

3주간 정 들었던 박상미 이모님 ㅠ.ㅠ
사실 초반에 대화 나눌 때 로얄맘을 23년 3월부터 시작하셨다고 하시길래 내심 '경력이 좀 짧으시네' 하고 걱정했었는데 둘쨋날부터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었습니다.
먹고싶은 음식 뚝딱 만들어주시는 건 기본, 냉장고에 있는 재료 활용하셔서 알아서 맛있는 것도 만들어주시고, 월요일마다 청소 및 열탕소독도 해주시며, 집안 사물 공간 배치 팁도 알려주시고, 특히 공간배치 팁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_^
서비스 기간 중 다림질 할 일이 있었는데 옷도 예쁘게 다려주시고,
신랑이 위스키를 좋아하는데 집에 토닉워터 많다고 타먹으라고 토닉워터도 챙겨와주시고,
늘 10분 일찍 와서 첫째 아이 등원 길 인사도 챙겨주시고, 아이 하원 후엔 저희 저녁도 챙겨주시고 먹는 것도 지켜봐주시고, 이모님 가시면 혼자 애 둘 보기 힘들다고 설거지 및 정리까지 끝까지 챙겨주신 후 퇴근하시려던 그런 마음들, 그 모든 게 좋아서 좋은 이모님을 만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유아학과를 나오셔서 그런지 첫째 아이 마음도 잘 알주시는 것 같았고,
15일동안 배울 점도 많았고 정도 들었던 박상미 이모님,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